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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힌두교와 기독교

인도를 위해 힌두교가 한 일과 기독교가 할 일

이 책은 신원미상의 저자가 1900년에 기록한 것으로, 힌두교가 인도 사람들에게 미치는 해로움과 기독교가 그들에게 앞으로 끼칠 긍정적 영향에 관하여 외부자의 입장에서 서술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인도의 종교를 우상 숭배적이고 미신적인 것으로, 기독교는 힌두들이 가진 사회악을 바로 잡아주고 그들에게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줄 이상적 종교로 묘사함으로써, 당시 보수적인 기독교인들과 선교사들이 가지고 있었던 힌두교에 관한 생각들을 우리에게 잘 보여준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책은 외부자의 입장에서 인도 종교에 관하여 선입견을 가지고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학문적인 가치는 많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당시 (1800년대 후반) 보수적인 선교사들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우리에게 반영해 줌으로써, 그들이 어떤..
이 책은 신원미상의 저자가 1900년에 기록한 것으로, 힌두교가 인도 사람들에게 미치는 해로움과 기독교가 그들에게 앞으로 끼칠 긍정적 영향에 관하여 외부자의 입장에서 서술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인도의 종교를 우상 숭배적이고 미신적인 것으로, 기독교는 힌두들이 가진 사회악을 바로 잡아주고 그들에게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줄 이상적 종교로 묘사함으로써, 당시 보수적인 기독교인들과 선교사들이 가지고 있었던 힌두교에 관한 생각들을 우리에게 잘 보여준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책은 외부자의 입장에서 인도 종교에 관하여 선입견을 가지고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학문적인 가치는 많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당시 (1800년대 후반) 보수적인 선교사들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우리에게 반영해 줌으로써, 그들이 어떤 의식 (백인 우월주의)을 가지고 인도 선교에 임하게 되었는지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참고 자료로 삼기에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 책은 인도 선교 역사 또는 식민선교 역사에 관심이 있는 학자들이나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저자: 미상

역자: 김정훈

한국에서 신학, 종교학, 사회학을 공부했으며 미국 애즈베리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리더십으로 석사학위(MA)를 그리고 컨콜디아 신학대학원에서 북미에 거주하는 힌두 디아스포라를 연구하여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파송 인도 선교사였으며 현재는 캐나다 윈저에서 교육목사로 사역하며 번역일을 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인도 선교의 제4물결], [루터의 선교신학], [불가촉천민: 그들은 누구이며 왜 불가촉천민이 되었는가], [힌두교 교리문답], [기독교와 힌두교의 대화], [초보자를 위한 힌두교], [카스트와 개종], [인도 기독교 신학], [힌두교의 수수께끼], [바가바드 기타와 복음], [힌두교 입문] [신앙의 기초를 다지는 어린이 설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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